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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뉴스 503호] 전북도, 자립준비청년 지원협의체 구성…촘촘한 돕기 나서
  • 작성자청년플랫폼

    등록일2024-03-29


  • 전북특별자치도가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역내 자립준비청년들에 대한 촘촘한 돕기에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27일 전북 자립지원사업에 대한 자문과 협력을 구하기 위해 도청 세미나실에서 제1차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들은 자립지원사업에 대한 자문과 협력방안, 자립정착금 지원 관리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자립정착금 관리 방안으로 사전 필수교육, 법적 문제 발생 시 신속한 법률지원, 자립정착금 수령 후 모니터링 강화 등을 점검했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보호아동 자립역량 지원을 비롯 생활안정 지원, 자립준비청년 정서‧의료 지원, 다양한 의견수렴 및 지원체계 확충 등 4가지를 중점과제로 삼았다. 총 26개 사업에 176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는 올해 ‘따뜻한 동행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의 가능성과 꿈을 실현하는 전북’이라는 비전으로 내세웠다. 신규 사업으로는 자립정착금 필수 경제교육, 자립준비청년 생필품 지원, 생애 첫 건강검진 지원, 자립준비청년 마음건강 지원기관 지정, 자립준비청년 실태조사 등이 포함된다.

    앞서 전북자치도는 지난 해 12월 도내 청년들의 자립준비를 돕기 위해 자립지원협의체 조직했다. 도의회와 자립시설, 학계, 변호사, 자립준비청년 등 9명 위원으로 구성됐다.

    강동화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은 “조례 제정 이후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으로 이어져 조례 제정의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광혁 전주대 교수는 “보호아동부터 촘촘히 자립역량을 키워하고 있는 전북 정책에 대해 든든하다”고 했다.

    강영석 전북특별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잠깐 반짝하고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지원과 발전을 위해 협의체와 함께 노력하겠다”며 “자립준비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더 많은 기회를 제공 할 수 있도록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김용권 기자
     

    출처 : 국민일보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9936668&code=61121111&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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