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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뉴스 450호] 전주시, 일자리연계형 청년·근로자주택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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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청년플랫폼
등록일2023-09-01
- 전주시청 전경▼
전주시가 청년 창업가와 중소기업의 근로자들을 위한 안정된 주거 환경 구축을 위해 주택 공급 사업의 추진을 가속화 한다.31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시 팔복동 지역에 2026년 하반기까지 창업을 위한 주택 24세대와 중소기업 직원을 위한 주택 46세대를 포함해 총 70세대의 일자리연계형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2023년 상반기에 국토교통부의 일자리연계 주택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됨에 따라 진행되며, 국비와 지방비 등 총 16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전주시는 해당 사업의 토지 제공을 맡게 되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민간 기업은 주택의 설계 및 건설을 담당하게 된다.이후 공사가 완료되면 전주시가 건설 비용을 지불하고 주택 관리를 맡게 된다.시는 현재 해당 사업을 위해 약 5천㎡의 토지를 확보했고, 연말까지 필요한 투자 심사 및 다른 행정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해당 사업 착공을 위해 민간 건설사를 공모하며, 공모에는 건설 비용과 설계 내용 등 여러 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적의 건설사를 선정할 계획이다.시는 이번 사업이 최초로 공동사업자 방식을 채택하며, 이전의 유사 사례를 기반으로 사업의 문제점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환경 친화적인 건축을 위해 고효율 단열재 및 창호 사용, 신재생에너지 도입 등을 통해 탄소 중립 목표를 지향한다.전주시는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경우, 다양한 산업단지의 근로자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공간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며, 도시 재생 사업과의 시너지를 통해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전주시 관계자는 “국토부 공모에 선정된 만큼 신속한 절차 이행을 통해 중소기업 근로자와 청년 창업인 등에게 주거공간을 하루빨리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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