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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뉴스

  • [청년뉴스 152호]2021 대한민국 청년 평화경제 오픈랩 프로젝트 개최
  • 작성자청년플랫폼

    등록일2021-06-22

  • 한반도의 평화경제 실현을 위한 청년들의 재미있는 상상놀이터가 열렸다.

    남북의 현실을 바라보는 청년들의 시각 변화와 이들이 설계하는 한반도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 것이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21일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2021 대한민국 청년 평화경제 오픈랩 프로젝트’ 행사를 개최했다.

    ‘2021 대한민국 청년 평화경제 오픈랩’는 만 19세∼39세 대한민국 청년들을 대상으로 ‘평화경제’란 주제로 아이디어를 공모해 정책 반영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수상팀인 ‘팔도락! 오늘 점심은 어때?’(대표 강주은), ‘통일로 통하는 보드게임, 통통투어’(대표 김인의)가 그동안의 프로젝트 참여 경험과 성과 공유를 시작으로 본격 진행됐다.

    이어 ‘평화경제 실현에 있어 청년의 역할’이라는 주제로한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토크콘서트 패널로는 하승창 서울시립대학교 초빙교수, 엄현숙 북한대학원대학교 연구교수, 김지수 한반도미래경제포럼 대표, 강주은 팔도락 대표가 참여해 청년이 주도하는 평화경제와 한반도의 미래 등에 대해 세대별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강주은 팔도락 대표는 지난해 오픈랩 프로젝트 대상수상자로서 사업 참여 후기와 아쉬웠던 점을 진솔하게 이야기했고 엄현숙 교수는 탈북민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MZ세대에 북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생각의 공백을 메워줄 수 있는 방향으로 갈 것을 주문했다.

    송하진 시도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평화는 맑은 공기와도 같은 만큼 평화를 누리고 지속 발전시키기 위해 청년들이 한반도의 앞날을 고민해 달라”고 당부하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들이 평화를 꿈꾸고 만드는 사람이 되길 바라고 모든 국민이 ‘평화경제’와 ‘평화통일’에 공감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한반도 평화번영의 시대를 선도해 나갈 유망하고 신선한 ‘꿀템’들이 쏟아져 나올 수 있기를 바라며,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2030세대의 관심과 참여가 확산돼 청년이 만들어가는 ‘평화경제 생태계’의 가능성을 엿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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