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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청년플랫폼
등록일2020-09-16
이 임대주택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가 정부의 주택도시기금을 지원받아 공급부터 운영까지 직접 진행하는 주택이다.
시는 다음 달까지 다가구주택을 매입해 리모델링한 뒤 19∼39세의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에게 주변 시세의 50% 이하로 저렴하게 공급할 예정이다.
청년 예술인들을 위한 사회주택도 공급된다.
사회주택은 시가 민간 소유 토지(건물)를 매입해 사업 시행자에게 장기 임대하면, 사업 시행자가 신축 및 리모델링·운영 등을 책임지는 형태의 주택이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50가구가 공급됐으며, 올해는 완산구 서학동 예술마을 인근에 18가구의 사회주택을 시세의 80% 이하 금액으로 공급한다.
이 주택에는 커뮤니티 공간과 옥상 쉼터 등 청년 예술인들의 창작과 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공간이 조성된다.
이와 별도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업해 덕진구 팔복동에 청년 문화예술인을 위한 임대주택 18가구도 공급할 예정이다.